달과 태양의 주기를 달력으로 만드는 역법의 세 가지 기준
역법은 천체의 반복되는 움직임을 하루·한 달·한 해로 정리하는 계산 원리예요. 달과 태양 중 무엇을 기준으로 삼는지에 따라 세 가지 방식으로 나뉘어요.
역법은 지구의 자전과 달·태양의 주기를 하루, 한 달, 한 해 같은 달력의 단위로 엮는 계산 원리예요. 기준을 살필 때는 먼저 어떤 천체 주기에 맞추는지 확인하면 돼요.
달의 삭망을 따르는지, 계절까지 함께 맞추려는지, 태양의 운행을 중심에 두는지가 구분의 핵심이에요.
기준 주기를 먼저 살펴봐요
하루는 지구의 자전 주기와 연결되고, 한 해와 한 달은 각각 지구의 공전과 달의 삭망 주기를 바탕으로 해요.
하지만 태양년과 삭망월은 하루의 정수배가 아니며, 태양년도 삭망월의 정수배로 딱 나뉘지 않아요.
그러므로 모든 주기를 동시에 정확히 맞추기보다 무엇을 우선할지 정해야 해요.
순태음력은 달이 차고 기우는 삭망 주기를 기준으로 삼아요.
계절 변화와는 별도로 달의 위상에 맞춰 날짜를 정하는 방식이에요.
태음태양력은 달의 위상을 따르면서 계절과의 어긋남을 줄이려 윤달을 넣어요.
태양력은 태양의 운행 주기에 기준을 두며, 태양년의 소수 부분을 조정하기 위해 윤일을 두기도 해요.
관련 사이트: 인터넷사주
세 방식의 차이를 읽는 순서
달력을 구분할 때 ‘달의 위상을 따르는가’를 먼저 보고, 이어서 계절과 맞추기 위한 조정이 있는지 살피면 이해하기 쉬워요.
달의 삭망만을 중심에 두면 순태음력이고, 달의 위상과 계절을 함께 고려해 윤달을 두면 태음태양력이에요.
태양의 운행 주기가 중심이면 태양력으로 구분해요.
이는 역법의 기준을 설명하는 구분이지, 특정 달력 날짜를 직접 계산하는 절차는 아니에요. 특히 태음태양력의 윤달은 계절과 달의 주기를 조정하는 장치라는 점에서 순태음력과 차이가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역법은 달력과 같은 뜻인가요?
역은 천체 현상에 따라 시간 단위를 정한 체계이고, 역법은 그 역을 편찬하는 원리예요. 일상에서는 달력과 연결해 말하지만, 엄밀하게는 달력의 계산 체계를 가리켜요.
태음태양력은 왜 윤달을 두나요?
달의 삭망 주기를 따르는 달력만으로는 계절 변화와 맞추기 어려워요. 태음태양력은 달의 위상을 유지하면서 계절과의 차이를 조정하려고 윤달을 넣어요.